배는 고프고, 밥하기는 귀찮고, 뭐 간단하게 먹을거 없을까? ■ 퇴근 후는 몸이 천근만근이다. 항상 "저녁은 굶어야지!(간헐적단식을 위한 다짐)" 다짐을 하건만, 퇴근하고나면 하루종일 시달려서 뭔가 음식으로 보상을 해줘야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회사에서 그렇게나 고생했는데, 굶는다고? 이렇게 가혹하기야? 뭐라도 먹어야 될것 같은데.. 밥을 하자니 너무 거창하고, 배달시켜먹자니 지겹고(포장을 뜯고 용기를 치우는게 더 귀찮음)... 고물가시대에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교자만한게 없더라고요. 원래는 비비고 한섬만두를 자주 먹었는데요, 요즘에는 더 꽂힌 만두가 있습니다. 네니아 우리밀교잔데요. 아래는 바삭하게 구워서 맥주랑 넘 맛있게 먹었던 네니아 교자에요. ■ 국산재료로 애국하는 기분 우리밀가루와 국산 돼지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