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 죽는 인구도 많은데, 버려지는 식자재가 엄청나다. 이미 만들어졌지만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식자재로 쓰이지도 못하고 유통조차 되지 못해 버려지는 채소와 과일들이 많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내가 하는 행동과 감정들이 무언가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되도록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싶은 마음에 구독하기 시작한 어글리어스. 이제 채소도 구독하는 시대가 오다니 정말 신기하고 재밌다. 내가 어글리어스를 구독하게 된 이유(feat. 1인가구) 잘 자랐지만 단지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적절한 판로를 찾지못해 처분되고 있는 채소들이 있습니다. 1인가구들이 채소섭취가 힘든 이유가 있지요. 소량으로 사기 힘들 뿐더러, 막상 쓰고 남은 채소를 어디에 어떻게 활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