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풀

마음만 가진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라스틱 지구에서 벗어나는 법

보라캣 2021. 8. 18. 16:49

플라스틱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플라스틱 세상에서 살고 있다. 현재 내가 있는 반경 1m 속에도 엄청난 플라스틱이 존재한다. 키보드, 마우스, 핸드폰, 볼펜, 로션 케이스, 형광펜 등등.. 나열하자면 레포트 분량을 늘리기 위해 전전 긍긍했던 감정따위 사라질 지경이다. 10pt에 A4 한 장은 거뜬할 것이다. 플라스틱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좀처럼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해줄 한 가지 실천법을 가져왔다. 

 

 

 

주방의 필수품, 수세미.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을 피하다보면 더욱더 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설거지 지옥이다. 예전에 일회용품을 최대한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카페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다. 테이크아웃 컵의 수를 줄일때 마다 뿌듯했지만 설거지지옥에서 빠져나오면 뻐근한 거리가 나를 맞이했다. 여러분 가정의 수세미는 어떤가? 그릇을 깨끗하게 잘 닦아주는가? 투명유리컵도 얼룩지지 않게 만들어주는가?  수세미는 어디에서 온것 인가? 

 

 

 

 

 


 

 

어느 집에나 있는 수세미, 바꿔보자. 

 

수세미를 쓰지 않는 집이 과연 있을까? 대부분의 수세미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 수세미는 소모품이라서 우린 끊임 없이 플라스틱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 집에나 있는 이 수세미만 하나 바꿔도 달라지지 않을까? 식물 수세미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요즘 조금씩 늘고 있는 친환경스토어에서 한두번쯤은 만나봤을 수세미. 이 수세미의 섬유질은 질기고 그릇의 기름과 음식찌꺼기를 잘 씻어준다. 촘촘하고 푹신한 스펀지 보다 통기성이 뛰어나서 건조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교육 목적으로도 추천

 

옛 조상들이 설거지를 무엇으로 했을지 생각해보고, 이 수세미라는 식물의 열매는 어떻게 생겼는지 찾아보자. 원한다면 시장에가서 수세미를 하나 사오는 것도 추천. 껍질을 벗기고 탈탈 씨도 털어서 아이들이 직접 설거지할 용도로 잘라 사용해보는 것이다. 다 쓰면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완전한 친환경 수세미이다. 

 

 

 

플라스틱 수세미는 판매될때 비닐봉투에 한번 포장되어 있다. 설거지를 하기 위해서 플라스틱을 두개나 구매하게 되는 꼴이다. 수세미 열매는 플라스틱을 생산하지 않는다.

 

플라스틱으로 뒤덮이는 세상 속에서 내가 자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 

 

거창하지 않게, 하나씩 차근차근!

 

 

친환경 수세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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