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지방대사 3주 다이어트 4일차 - 드디어 씹어 먹다.

보라캣 2021. 9. 2. 17:53

6:30 고강도운동 1회(유튜브에서 19분짜리 죽음의 타바타)(죽음의 타바타 하고 정말 죽을뻔했다)

8:30 유산균

 

 

4일째 공복체중 60.6kg(63.1--> 60.6)

소숫점자리 없이는 얼핏보면 3키로나 빠진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2.5kg가 줄었다. 3일 동안 단백질쉐이크만 먹는 다이어트는 정말 힘들었다. 오늘은 점심에 현미잡곡밥을 먹을 수 있기에 힘을 내고 고강도 운동을 했다. 유튜브에서 타바타를 검색해 19분짜리 '죽음의 타바타'를 했다. 정말 죽을 뻔했다. 끝나고 아무리 가만히 있어도 숨이 계속계속 찼다. 헉헉헉.... 골로갈뻔했다... 찬물에 씻고 20분은 침대에 누워있었다. 

 

 

 

9:00 아침식사 - 단백질쉐이크 + 무가당 플레인요거트 조금 

설탕1도 안넣은 무가당 플레인요거트. 단백질쉐이크만 드셔보신 분들은 알것이다.. 무가당요거트가 얼마나 맛있는지...

 

 

 

 

12:30 점심삭사 - 잡곡현미밥 1/2공기+나물+오이+소고기 7점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 온 다이어트 4~7일은 일반식을 1끼 먹을 수 있다. 점심식사로 먹을 수 있는데, 현미잡곡밥 1/2에 채소, 해조류 버섯류와 단백질 식품을 양껏 먹는다. 나는 오늘 오이와 나물, 현미잡곡밥 1/2공기 그리고 소고기를 준비했다. 소고기는 버섯과 함께 구워 먹었다. 

살코기만 먹으라고 했는데 사실... 퍽퍽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나는 소고기였다;;(지방이 좀 있었다..)

 

 

4일만에 밥을 먹으니 정말정말 행복했다. 씹는 느낌이 뭐라고 이렇게 행복하고 좋은지.. 고기의 맛과 현미밥의 맛이 그대로 느껴졌다. 오늘도 화장실은 잘 갔다. 

 

4:10 저녁 단백질쉐이크(아몬드밀크에 타서 먹음)

오늘은 점심을 밥으로 먹어서 그런지 속이 든든해서 오후 간식 단백질 쉐이크는 패스!

 

9월2일 : 단백질쉐이크 2번 + 일반식 1끼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4일차, 와.. 이제 드디어 살것 같다. 밥 먹으니까 정말 좋다.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책을 보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의 원리나 자세한 내용은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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