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한약사의 까(CCA)주스 완전배출 도전기-DAY 10

조승우 한약사님이 추천하신 채소과일식을 조금씩이나마 실천해보고자 노력한지 10일차 되는 날이다. 오늘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3.2kg(시작몸무게 65.5kg)로 2.3kg 감량된 상태다. 

	1일 차	2일 차	3일 차	4일 차	5일 차
모닝 응가	완전 많이	X	X	O	많이
	6일 차	7일 차	8일 차	9일 차	10일 차
모닝 응가	O	X	X	O	O

응가는 잘나오다가 안나오다가를 반복하고 있는데, 일반식을 섞어서 먹어서 그런가? 

 

 

아침 7:26 CCA 스무디

오늘은 착즙한 까주스가 아니라, 믹서기에 갈아서 먹는 까스무디를 만들었다. 모닝응가가 아주 원활하게 나오는 편이 아니라, 갈아서 먹기로 결정한 것이다. 사과1/2 껍질째로, 양배추 2주먹, 당근 큰거 반쪽 + 물 1컵 을 갈아서 먹고 출근했다.  

 

오후 12:26 점심식사 : 샌드위치

중간중간 따뜻한 레몬물은 계속 마셔줬다. 아침에 과일채소 스무디나 주스를 먹자니 날도 추운데 속이 차서 계속 따뜻한 차를 찾았다. 새콤달콤한 레몬물이 참 좋다. 퇴근 후에 약속이 있는데, 직원식당 점심메뉴가 청국장이라길래 샌드위치를 싸왔다. 밀가루 빵에 계란이 죄책감이 들긴하다만, 간만에 밀가루식빵의 풍미를 느끼며 정.말. 맛있게 뿌듯하고 든든하게 먹었다. 따뜻한 레몬물과 함게 먹었다. 먹고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먹고싶은걸 맘껏 먹은 느낌? 충족감?이라고나 할까. 

 

 

오후 4:00 배 1/8쪽

손님이 주신 배를 간식으로 먹었다. 이런 빵이 아니라 과일선물만 들어오면 참 좋을텐데~ 달짝지근하고 아삭하니 맛있었다. 신토불이~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과즙이 풍부한 햇배를 먹자니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퇴근하자마자 19:40 영화를 보고 마치니 10:00 

 

그리고 바로 귀가 했으면 좋았으려만은 불금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지라 한잔하러 갔다. OMG (사진을 못찍었네..)

 

삼겹살집에 갔는데, 원래 고기만 먹는 사람이지만, 조승우 한약사님의 말씀이 떠올라 고기를 상추와 깻잎에 쌈싸먹었다! 그리고 소주 3잔을 마셨다. 그래도 포기만 안하면 된다고 하셨던가! 채소과일식을 챙겨먹고, 가공식품을 줄여나가는 의식을 하고 있는 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상당하다고 본다. 화이팅!!!

 

2023.10.26 - [건강한 음식] - 조승우 한약사의 까(CCA)주스 완전배출 도전기-DAY 9

조승우 한약사의 까(CCA)주스 완전배출 도전기-DAY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