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한약사의 까(CCA)주스 완전배출 도전기-DAY 9

안녕하세요, 조승우 한약사님의 채소과일식을 도전한지 9일차 입니다. 일반식과 채소과일식을 매일 번갈아 가면서 먹어서 그런지, 화장실을 매일 개운하게 가지는 못하고 있다. 7일차와 8일차에 아랫배에 묵직했고, 너무 배출하고 싶었으나 나오질 않았다..

9일차 공복 몸무게 63.8kg(첫째날 65.5kg)

	1일 차	2일 차	3일 차	4일 차	5일 차	6일 차	7일 차	8일 차	9일 차
모닝 응가	완전 많이	X	X	O	많이	O	X	X	O

우 한약사의 까(CCA)주스 완전배출 도전기-DAY6

 

 

오늘의 생과일 : 국산 싱싱한 포도 주스

점심 저녁으로 먹을 포도를 씻었다. 선물 받았었는데 묵혀뒀던 과일들을 냉털해야겠다 싶었다. 포도는 밀가루를 뿌려놨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으면 된다고 했다. 진공믹서기로 포도를 갈았다.(확실히 일반믹서기보다 고성능 비싼 믹서기가 그 값을 하는 듯..) 포도는 수분이 많은 과일이라 물을 전혀 넣지 않고, 오직 포도만 넣었는데도 아주 잘 갈렸다. 포도는 껍질과 씨앗을 꼭 같이 먹어야 포도의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 김소형 한의사님의 유튜브에서도 포도를 껍질째로 갈아서 먹으라는걸 본적이 있었다. 보관하기 좋게 끓여서 포도즙을 내는 경우가 많다는데, 영양분이 파괴되므로 익히지 않은 싱싱한 생포도를 먹는 것이 좋다. 

 

마셔보니 생각보다 씨앗이 걸리지 않았다. 포도맛이 진하게 났고 엄청 달콤하게 잘 마셨다! 맛있게 텀블러 한통을 다 비웠다. 

 

오늘의 그린스무디 : 시금치 2주먹+바나나1/2개+사과 1/4개 +코코넛워터 2컵(이조합 완전 추천)

오늘 아침은 조승우 한약사님의 까주스 대신에 그린스무디를 먹었다. 익히지 않은 채소과일식이니 뭐라도 괜찮겠죠? 아무래도 맛이 최우선이라... 맛이 있어야 자꾸 해먹으니까 코코넛워터를 쓰게된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넣은 무첨가 100% 코코넛워터다. 코코넛 워터를 쓰면 그냥 맹물을 쓸때보다 채소냄새(?) 채소 비린내(?)가 아무래도 덜 나서 잘 먹게 된다. 바나나는 어느정도 익었으면, 꼭지부분을 잘라 아래의 사진처럼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통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꽤 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오전 7:28 아침식사 : 시금치 사과 바나나 스무디

상큼달콤해서 먹는 내내 맛있다를 외쳤던 스무디. 까주스가 좀 질린다면 그린수무디를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낮 12:15 점심 : 납작만두....

사진도 못찍었네.. 오늘은 클린하게 채소과일식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손님이 납작만두를 사오시는 바람에 또 눈이 돌아가서 먹었다. 허허허허....

 

오후 4:50  간식 겸 저녁

너무 납작만두 단품만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파졌다. 간식겸 저녁으로 아침에 만들어온 포도 주스를 마셨다. 정말 맛있어서, 채소과일식이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회사생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불판앞에 고기를 구으며 소주 한잔 하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하지만 참고 채소과일을 먹고 잠자리에 누으면 그렇게 개운하고 뿌듯할 수가 없다. 오늘도 난 퇴근후에 가벼운 20분 요가를 하고, 포스팅을 한다. 고생했다 나자신! 끝이 아니라 생활속에 조금씩 채소과일식으로 점점 채워져 가기를!

 

2023.10.25 - [건강한 음식] - 조승우 한약사의 까(CCA)주스 완전배출 도전기-DAY 8

조승우 한약사의 까(CCA)주스 완전배출 도전기-DAY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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