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한약사의 까(CCA)주스 완전배출 도전기-DAY 12

조승우 한약사님의 생과일채소식에 레몬물 마시기를 생활에 적용한지 12일차 되는 날이다. 어제는 밥+국 한식을 2끼나 먹고, 아침엔 빵에 샐러드까지 먹어서 그런지 체중이 좀 늘었다. 아, 어제는 화장실도 못갔다. 

12일차 몸무게는 63.4kg(시작일 65.5kg)이다. 

	1일 차	2일 차	3일 차	4일 차	5일 차	6일 차	7일 차
응 가	완전 많이	X	X	O	많이	O	X
	8일 차	9일 차	10일 차	11일 차	12일 차
응 가	X	O	O	X	O

 

 

오전 8:14 cca주스(스무디) 2잔

아침먹기 전에 사과+당근+양배추를 갈아서 cca 스무디를 만들었다. 어제 화장실을 못가서 오늘은 착즙이 아닌 진공믹서기에 갈아서 섬유질까지 섭취할 요량이다. 

오전 8:30 샐러드+식빵 1쪽

어제와 같이 휴일 모닝 커피와 빵, 샐러드를 놓칠수 없어서 결국 먹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양심상 샐러드 먼저 좀 먹다가 빵을 먹었다. 

 

오후 1:04 점심 식사 전 cca 주스 1잔

중간에 레몬물도 마셔줬다. 점심식사 전에 아침에 만들어뒀던 까주스를 1잔 마셨다. 상쾌하다. 

 

 

 

오후 1:30 점심 식사 - 갈치구이+밥+계란국+김치

넘나 물 좋은 제주갈치를 선물로 받아서 밥이랑 김치랑 먹었다. 와- 진짜 레알 존맛탱 너무 맛있음. 내가 아무리 빵을 좋아한다 해도 한식을 하루 1끼는 먹어줘야 함. (한국인 인증)

 

 

 

 

오후 3:50 얼그리에 갸또 1/3 + 아.아.

이야, 오늘 먹지마란거 다 먹었네 ㅋㅋㅋㅋ 케이크도 먹고 아.아.도 마셨다. 조승우 한약사님이 차라리 뜨아를 마시라고 하셨지만...(물론 안먹는게 best) 간만에 시내 나들이 간데다가, 너무 오래 걸어서 땀범벅에 목이 말랐다. 아아가 간절했다...흑.. 

 

 

먹다보니 이동할 시간이 되기도 하고 아아를 마셨더니 땀이 급하게 식으면서 추워서 저렇게 멈췄다. 아아는 테이크아웃 하지 않았고 케이크는 포장해서 왔다. 와.. 대구 여행 오신분들? 대구 빵맛집이 어디냐고요? 삼송빵집, 근대골목팥빵? 하... 제발 그거 아닙니다.... 대구 수준을 우습게 보지마십셔!! 대구 빵집은 하나하나 섭렵해서 실랄하게 알려드립니다. 일단 오디너리 하우스는 얼그레이 갸또가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갸또부분과 크림부분이 각자의 역할을 다 하며 질감도 꾸덕하니 맛있습니다. 아무튼 아아는 다 안마시길 잘했다. 

 

 

오후 5:56 저녁식사 - 까주스 1잔

점심도 배부르게 먹은데다가, 케이크까지 조금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지 않았다. 아침에 만들어둔 cca스무디를 마셨다. 음-상큼해-, 당근향 너무 좋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한다. 10일동안 그린스무디만 마시는 클린식단 해봤는데, 먹고싶은걸 너무 참아서 10일이 너무나 길고, 속은 차갑고 힘들었다. (효과는 확실히 좋았지만, 지금 다시 하라그럼 할 수 있을까...의문) 먹고싶은건 먹으면서 나를 살리기 위해, 생채소와 생과일을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지금의 라이프가 스트레스도 적고, 시간도 잘간다.(어느새 12일차) 

https://normallife-plus.tistory.com/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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