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식

맛있게 먹는 저탄수요리, 새우볶음밥 (중국집보다 맛있음 주의!)

보라캣 2021. 9. 8. 16:21

오늘의 저탄수요리 : 저탄수 새우볶음밥 

밥사용을 최소화하여 저탄수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새우볶음밥입니다. 중국집  보다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물론 짬뽕국물과 짜장이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요~ 저탄수식단 기간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끼입니다. 또한 당뇨식단으로도 추천드려요.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고 건강하게 섭취해서 인슐린 자극도 적거든요~ 저탄고지식단과 당뇨식단은 참 닮은데가 많은 것 같아요. 

 

재료(1인분 기준)

: 새우 5마리, 계란 2개, 대파, 컬리플라워라이스, 밥 1숟가락, 간장, 고추, 후추, 코코넛오일

 선택사항(스리라차 소스)

 

           

냉동새우를 사용했습니다. 5마리를 물에 담궈서 해동시키고, 계란 2개를 깨서 준비해줍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새우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컬리플라워라이스예요. 이녀석이 없으면 안된답니다~ 얼핏보면 밥처럼 생긴 컬리플라워라이스~ 컬리플라워를 밥 크기로 다진거예요. 냉동 보관하시고 필요하실때 조금씩 꺼내쓰면 됩니다. 칼로리도 낮아요~ gmo재료 쓰진 않았는지 꼭 체크하시구요! 당뇨식단이든 저탄고지 식단이든 건강을 위해서 하는건데, 재료 잘 살펴봐야겠죠!

 

 

전 검지손가락길이만큼 대파를 사용했습니다. 대파는 초록부분이 아닌 하얀부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도 풀어줍니다. 

 

약불에 코코넛오일을 넣어요. 저는 향이 있는 코코넛오일을 이용했는데, 사실 아보카도오일이나 무향 코코넛오일도 상관없어요. 발연점이 높아서 해바라기씨유나 콩기름보다 훨씬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제가 썼던 코코넛 오일은 vatia coco 입니다. 

 

 

 

파넣고 볶다가 계란푼 물을 넣어서 휙휙 섞어줍니다. 

 

 

재료는 뭐든 다 꺼내놓고 시작하세요. 조리 도중에 꺼내려고 하면 정신없고 더 느리게 됩니다. 

물에 넣어 해동한 새우도 프라이팬에 넣어주세요. 새우가 앞뒤로 붉은 색으로 변하면 꺼내줍니다. 요리가 완성될때까지 팬에 계속 있어면 뻑뻑하고 질겨집니다. 

 

 

 

프라이팬 한켠에 간장을 약간 넣어주고 바글바글 끓인다음 밥과 컬리플라워라이스를 넣습니다. 당뇨식단과 저탄고지식단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컬리플라워입니다. 

 

밥을 볶다가 골고루 잘 섞였으면 고추와 후추를 투하합니다. 끝났습니다. 

 

 

저탄수 새우볶음밥 완성!!

 

 

 

다이어트 식단도 예쁘게 먹자!

예쁘게 플레이팅한 음식과 아무렇게나 담은 음식은 맛이 다르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내 자신에게 대접한다는 느낌으로 예쁘게 차려서 먹어보세요. 내가 나를 소중히 대할줄 알때, 상대는 자연스럽게 똑같이 행동해줍니다. 볶음밥을 밥공기에 눌러 담고 접시에 엎어줍니다. 그 위에 덜어놨던 새우를 올리면 끝! 저는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좀 뿌려줬습니다. 살짝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총총 썰어둔 고추는 3조각 미리 빼두고, 새우 위에 장식용으로 올려주면 좋다! 레드와 그린의 조합은 말모~

 

 

저탄고지식단의 영원한 친구, 스리라차소스 

스리라차소스는 칼로리가 0입니다. 저탄고지식단에서 자주 보이는 소스지요. 좀 매운걸 좋아하신다면 뿌려 드셔보세요. 아주 굿입니다!! '다이어트 식단맞아?' 생각들게 하는 자극적인 맛입니다. 속세의 맛이라고나 할까요. 후후.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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