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그린스무디 클렌즈 - 4일차 일지(-0.2kg)

10일 그린스무디 클렌즈 4일차 기록 

 

10일 그린스무디 클렌즈 4일차 아침 공복 체중 : 62.3kg (-0.2kg, 전날 62.5kg, 시작 63.9kg)

시작 몸무게와 비교해서 1.6kg 빠졌다. 

 

 

4일차 그린스무디 재료 : 

케일3줌, 믹스베리 1.5컵, 복숭아 1.5컵, 사과 2개, 아마씨가루 2큰술, 물 2컵 

 

 

매일매일 응가를 눠야하지만, 어제는 화장실을 가지 못했다. 독소가 장속에 오래 머물면 안되기에, 빼준다. 아침 공복에 200ml 물에 소금 2스푼 넣어서 재빠르게 마시고, 바로 이어서 물 3컵을 마시면 30분~1시간 이내에 장을 비워내게 된다. 찾아보니 아무소금이나 쓰기 보다는 죽염을 추천해서 죽염으로 먹었다. 

소금물 원샷+물3컵 마시고 샤워하고 화장하며 출근준비를 마쳤다. 아침식사(스무디)를 준비하다보니 바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에서 개운하게 비워냈다!! 신기방기하다. 굳이 칼로리 섭취하며 요거트나 비피더스 같은걸 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엄한데 돈쓰지 말고, 건강 해치지 말자. 

 

 

 

대장을 비워내고 한층 더 가벼워진 마음으로 스무디를 준비한다. 냉동 복숭아는 코스트코에서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10-day green smoothie cleanse 책에 나오는 10일 과정의 레시피를 웬만하면 그대로 따르려고 노력중이다. 시작하기 전에 책을 읽고, 10일동안 궁금한 점들을 뒤적거리며 반복해서 읽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10일 후 리뷰와 질문 코너가 많은 응원과 도움이 되었다. 

예를들면 <왜 채소가 덩어리가 지고 잘 갈리지 않죠?> 에 대한 답

>>우선 잎이 많은 채소와 물만 믹서에 넣고 갈아보세요. 혼합물이 주스 같은 농도가 되게 갈리면 믹서를 멈추고 남은 재료를 넣으세요. 그런 다음 스무디 전체가 부드럽게 되도록 갈면 됩니다. 

실행하다가 궁금한점들을 찾아보기 좋다. 

 

 

 

믹스베리는 색깔만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의 재료들. 코스트코에서 사온 사과가 커서 레시피에는 2개 사용하라 했지만, 1.5개만 사용했다. (지난번 레시피대로 했을 때 사과맛이 많이 나고 너무 달았다)

 

 

 

그린스무디 색깔이 이상하다?

믹스베리에 블랙베리와 블루베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색깔이 좀...팥죽색이 됐다. 먹음직한 색깔은 아니지만 내 몸은 클린 하게 해줄 스무디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맛이 없다.. 이래서 본인 입맛에 맞는 스무디가 있나보다.. 1~3일차는 스무디 먹으며 맛있다는 느낌이 컸는데... 오늘 스무디는 복숭아가 내 입맛에 안맞는지 별로였다..ㅠㅠ

 

그린스무디 클렌즈 4일차 루틴은 늘 지금까지 그래왔듯 16:8 간헐적단식과 병행했다. 

1. 7:30 그린스무디 1잔
2. 10:00 그린스무디 1/2잔, 호두3알
3. 12:30 그린스무디 1잔, 샐러리1대, 계란 2개
4. 오후 3:30 남은 그린스무디, 100% 땅콩버터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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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ays 그린스무디 디톡스, 코스트코에서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