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그린스무디 클렌즈 - 6일차 일지(-0.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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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ay green smoothie cleanse 
6일차의 기록

 

 

6일차의 스무디는 맛있어서 먹을 때 마다 만족했다!!

 

6일차 아침 공복 체중 : 61.8kg (전날 62.0kg, 시작 몸무게 63.8kg) 

어제보다 -0.2kg 빠졌다. 아주 서서히 빠지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잠을 이상하게 자서 그런지 어깨와 등이 상당히 뻐근했다. 

 

 

10일 그린스무디 클렌즈 6일차 재료 

시금치 3줌, 바나나 2개, 복숭아 2컵, 파인애플 1컵, 아마씨가루 2큰술(단백질을 채워준다!), 물 2컵

 

오늘의 스무디는 맛있었다! 5일차 스무디는 먹기가 힘들었는데, 오늘은 새콤달콤하니 참 맛있었다. 나는 파인애플이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나보다. 복숭아가 2컵이나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은걸보니 복숭아의 문제가 아니였던거다. 믹스베리와 복숭아의 조합을 내가 싫어하는 것 같다. 이번 스무디는 바나나도 2개나 들어가서 그런지 부드럽고 든든하면서, 파인애플의 상큼함으로 마무리 되었다. 대 만족! 아마씨 오일을 2 밥숟가락 듬뿍 넣었다. (티비에서 동안 비결에 나왔...)

 

오늘의 식단 기록

1. 아침 8:20 그린스무디 1잔, 호두 2알
2. 11:20 그린스무디 1잔, 사과+피넛버터(사과 1/8쪽을 얇게 여러 조각으로 만들었다)
3. 13:30 시레기국 1그릇(작은 그릇)
4. 15:00 남은 스무디 다 먹음

16:8  간헐적단식 성공!! 화장실도 조금이긴 하지만 성공! 

 

주말을 조심하세요!(쉬는 날 주의)

출근을 하지 않은 날은 참 힘들다. 여기저기서 음식 유혹들이 난무하고 나는 배가 고프다.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100% 피넛버터(설탕이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면 안됨!!) 와 사과를 먹으며 허기를 달랜다. 

오후 여가시간에 폼롤러를 이용해서 15분간 스트레칭을 했다. (이때부터 더 기운이 나는듯했다!)

 

 

10일 그린스무디 클렌즈를 하기 좋은 계절은, 봄과 여름인듯

여름의 기운이 사라지고 찬 바람이 불고 있다. 슬슬 길고 따뜻한 옷을 꺼내고, 목이 긴 양말을 신는다.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게 먹고싶어서 계속 따뜻한 물을 마시고는 있지만 뭔가 속이 따뜻하고 온몸이 데워지는 느낌이 부족했다. 엄마님의 권유로 시레기국을 먹었다. 밥 없이 국만 먹었다. 두배 양으로 개운하게 퍼먹고싶었지만 이걸로도 만족했다.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10일 그린스무디 클렌즈는 차가운 스무디를 마셔야하기에, 겨울보다는 봄이나 여름에 하면 더 수월할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한겨울은 아니니 도전하기 괜찮을거같다. 벌써 6일차가 지났으니.(7일차에 쓰고 있는 6일차의 기록..)

아! 겨울에 시작하면 좋은 점이 있다! 시금치가 제철이라는 것!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 영양소와 맛이 배로 늘어나며, 가격은 반으로 줄어드니 말이다. 시금치가 들어가는 레시피가 참 많은데, 시금치가 비싸고 구하기 힘들었다. 겨울에 시작하는 분들은 맛좋은 시금치를 살수 있는 혜택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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