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던 경주가 새롭게 느껴졌다. 필자는 경주 옆동네인 대구에 산다. 가까운지라, 경주엔 자주 방문했었는데 이번여행은 좀 특별하게 느껴졌다. 당일로 놀다오곤 했던 경주였는데 이번에 우연히 알게된 한옥독채 팬션 무우운을 보고 1박하기로 마음먹었다. 가족끼리 여행이라, 어른들이 불편하시진 않을지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과는 대만족!! 그 상세한 후기를 시작합니다. 레츠기릿. 무우운 앞에 주차장에 주차를 했더니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맞아주셨다. 인포메이션을 찾거나 관리동에 방문할 필요도 없는... 완전 vip가 된 기분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알아보고 나와주시다니! 심지어 짐도 같이 옮겨주셨다. (감사합니다!) 주차장에서 현관까지 일직선이 아닌 살짝 돌아가게끔 만들어져 있는데, 너무 앞만 보지말고 좀 쉬엄쉬엄 주변을..